양산시 동남권 중심도시 우뚝
양산시 동남권 중심도시 우뚝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7.03 18:5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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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 민선 6기 취임 3주년 성과

인구 30만명 돌파·예산 1조원 시대·채무 제로화


▲ 나동연 양산시장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당하게 재선에 성공했던 나동연 양산시장이 3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6기 취임 3주년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나 시장은 “양산시가 민선 6기에 접어들면서 동남권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굳건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하면서 양산시의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밝혔다.

나 시장은 양산시가 중견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인구 30만명의 돌파,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채무 제로화(민선 6기 출범시 양산시의 부채는 1063억원) 등이 큰 구심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업구조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항노화산업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 정주여건 개선, 교육하기 좋은 도시 자리매김, 문화·복지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양산의 위상이 더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시장은 지역의 노후된 산업단지가 정부가 시행하는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되면서 1500억여원의 사업비로 산업구조 혁신의 길로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의 기술 및 경영지원을 위한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가 착공 했으며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항노화산학융복합센터, 의생명R&D센터,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등을 건립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석계 2산업단지와 가산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확보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나 시장은 ▲낙동강변 황산공원을 종합관광레저파크로 변모 ▲가야진사 일원 관광개발 ▲당곡천 고향의강 조성 등 낙동강 관광벨트 구축 ▲양산도시철도 부산 노포~양산 북정선과 동면 사송신도시가 연내 착공 예정 ▲양산역환승센터 구축 ▲국지도 60호선 건설 ▲양산대교 재가설 및 양산2교 신설 ▲양산천 수질을 3급수에서 1급수로 개선 ▲생태하천(북부천, 회야강, 대석천 등) 복원 및 체육공원 ▲시민안전 최우선의 스마트 안전도시를 목표로 도시통합관제센터 운영 ▲안심택시 ▲사회적 약자 위치관리시스템 ▲어린이 안전·건강관리시스템 ▲골목길 안전지킴이서비스 ▲여성안심 무인택배 서비스 ▲복지재단 출범 ▲3대 복지관(노인, 장애인, 근로자)을 건립 ▲미래 복지수요 대비종합복지타운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추진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매년 시 자체재원 5% 이상을 교육분야에 투자해 성과 ▲퍼스트 웅상 ▲인구 50만, 낙동강시대 중심도시’를 목표로 하는 양산비전 2030을 수립 등의 업적을 남기고 있다.

나 시장은 “지난 3년의 성과와 변화는 양산시의 주인인 시민의 역량과 열정이 함께 한 결과이다” 며 “인구 50만 시대를 향한 도약을 거듭하며 낙동강시대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33만 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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