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해외유입 감염병 주의하세요”
진주시보건소 “해외유입 감염병 주의하세요”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7.03 18:5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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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해외여행 증가 위생수칙 준수 당부

진주시가 해외여행에서 감염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올여름 해외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보건소 등에서 상담을 받고 적어도 2주 전부터 예방접종(예방약) 등의 준비를 하면 된다.

예방은 ▲여행 전 여행국의 위험요인 확인 ▲필요한 예방접종(예방약) 하기 ▲여행지에서 반드시 끓인 물(생수) 섭취 및 길거리 음식 피하기 ▲긴팔 옷과 모기기피제, 퇴치제 등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기 ▲임신중이거나 임신 계획이 있으면 의사와 상의하기 ▲중동지역 여행 시 낙타 등 동물 접촉을 피하고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와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먹지 말기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도록 하며,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등으로 개인위생을 지켜야 한다.

진주시 보건소는 관계자는 “입국 후 이상 증상(설사, 발열 등) 있을 시 자가 격리 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55-749-5714/010-3238-5157)으로 신고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때에는 해외 여행력을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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