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내이동 풍물단 얼쑤
밀양 내이동 풍물단 얼쑤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7.04 18:5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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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갖고 첫 연습 돌입

 
밀양시 내이동 주민 37명으로 꾸려진 ‘내이동 풍물단’이 발대식을 가지고 4일 오후 내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강습에 들어갔다.

이번 강습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에는 연습이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중순부터 꾸려진 회원들은 모두 내이동 주민들로써 흥과 끼가 넘치는 신명나는 내이동을 만들자는 포부를 안고 있다.

내이동 풍물단은 10년 전 우리 전통을 이어가자는 취지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일환으로 그간 운영이 부진했으나 주민들 스스로가 풍물교실 활성화에 한뜻을 모아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됐다.

풍물단 이광우(65) 단장은 “국악자격증 1급을 소유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꾸준한 연습으로 향후 내이동의 각종 행사에서 주민들과 함께 흥과 끼를 돋우고 신명나는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해 하나된 내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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