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 거창군수 더불어민주당 입당
양동인 거창군수 더불어민주당 입당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7.04 18:51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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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지역현안 해결 발전 앞당길 것"
▲ 양동인 거창군수

양동인 거창군수는 군청 브리핑 롬에서 4일 기자회견을 하고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기자회견 직후 더불어민주당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위원회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양 군수는 ‘공당 소속 군수가 되면 당론에 따라 판단을 해야 하는데 각오는 어떤가’라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당연히 당원이면 당론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양 군수는 거창의 최대 현안인 구치소 신설위치 이전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는 동시에 예산을 끌어와 거창의 발전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서부경남은 특정 정치세력이 지역의 정치적 리더 역할을 영구히 독점하는 체제가 지속해 왔는데,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그 역할을 교체하고 새 거창을 만들어 가야 할 때가 왔다고 했다.

양 군수는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은 현직 군수로서 여태껏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이라 염려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그렇지만 새로운 시도가 행복한 미래 거창을 만드는 전환점이자 굳건한 토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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