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악협회 우크라이나 팀과 협연
함양국악협회 우크라이나 팀과 협연
  • 박철기자
  • 승인 2017.07.04 18:5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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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국악협회가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쳐 열띤 박수를 받았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국악협회(지부장 강성갑)가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남로 광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썸머나이트 콘서트’에서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다.

함양국악협회의 이번 협연은 지난 6월 8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초청 콘서트에서 첫 번째 협연을 가진데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지는 선율에 관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 강성갑 지부장이 이번 부산 공연까지 주선해 박범훈 작곡의 ‘신모듬 제3악장’을 협연하게 됐다.

이날 함양 사물놀이패의 박태성(쇠), 정혜숙(장구), 이양희(북), 김순덕(징)은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로운 만남이 돋보이는 연주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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