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상반기 평가보고회 개최 가져
창녕군 상반기 평가보고회 개최 가져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7.05 18:3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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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영예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사업소장과 읍면장, 담당주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함으로써 하반기 군정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이 자체평가한 자료에 따르면 창녕군은 국·도정 시책을 종합 평가하는 시군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공직사회를 실현한 공로로 고충민원 정부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정부3.0 우수지자체 선정 등 최고의 행정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를 기치로 인구는 8년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300만명의 관광객 증가유치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제분야에 있어서는 4개의 일반산업단지와 3개의 농공단지를 조성 운영하여 447개 기업유치와 1만5487명의 일자리 창출, 4조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어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넥센타이어(주)는 2단계까지 준공하면서 1000억원을 투자하여 메카트로닉센터 연구동을 건립 중에 있고, 영남 일반산업단지와 대지2 농공단지 조성,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 창녕~현풍간 고속도로 확장 및 대합IC 설치 등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으로 우수·유망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와 함께, 새 정부 일자리정책 추진의지에 발맞추어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비진학 고등학생 취업을 돕고, 노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경력단절 여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육성 등 전 계층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는 등 지역복지 선진모델로 자리매김 했다.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행복돌봄 One-Srop 서비스 제공 등 군민 모두가 기초생활을 보장받고 안정적이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민이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우수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된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124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여 명실공이 전국적 축제로 발돋움 하였고, 최적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창녕스포츠파크는 체육-관광-부곡온천의 시너지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였으며, 산토끼노래동산과 우포생태촌, 생태체험장, 화왕산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 창녕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우포따오기는 개체 수 313마리까지 증식에 성공하여 2018년도 야생방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산토끼 노래동산 확장 조성과, 우포잠자리 나라 건립 등 최고의 생태관광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하고 있다.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종 감염병 대비 종합상황실 상시 운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37개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위기대응 매뉴얼 작성 등 재난대응체계 확립과 재해위험요인 사전 예방으로 안전한 군민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이밖에도, 마을과 권역별 종합개발사업 추진으로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였고,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 추진, 해외홍보 마케팅을 통한 농산물 수출 확대, 신라명과와 연계한 양파·마늘빵 확대 생산 등 농산물 소비시장 개척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충식 군수는 “새 정부 출범과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우리군이 군민 모두의 힘을 모아 지금까지 발전을 거듭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미래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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