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초 국가대표와 함께한 스포츠클럽
진주 문산초 국가대표와 함께한 스포츠클럽
  • 허철종 지역기자
  • 승인 2017.07.05 18:3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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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현역 국가대표 김진이 선수 일일 멘토 활약
 

진주 문산초등학교(교장 금문수)는 지난 4일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현역 국가대표인 김진이 선수가 직접 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부원 40명의 멘토로 참여하여 핸드볼의 기본자세 및 시범을 보여주는 강습을 하였다.


문산초의 교기 종목인 핸드볼부는 현재 학교스포츠클럽 남자 초등부 진주시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있을 제 11회 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일 아침마다 실시되는 학교스포츠 클럽 활동을 통해 기량을 높이는 중이다.

오늘 강습에 참여한 6학년 심 모군은 “평소 연습하던 동작들을 국가대표 선수의 시범으로 보니 저절로 탄성이 나왔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하고 싶다”고 하며, “오는 9월에 있을 교육장기 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 종목의 남자 초등부 진주시 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핸드볼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일일 멘토로 참여한 김진이 선수는 ‘2015년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 핸드볼 은메달’,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현재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간판선수이다.

학생들과 수줍게 인사를 시작한 김진이 선수는 동작시범과, 학생들의 자세교정, 사인회, 포토타임 등의 시간을 가졌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가대표라는 롤 모델로서 강한 동기부여를 해주는 꿈과 희망의 나눠주는 재능기부를 하였다. 김선수는 “이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미래가 밝다”고 하며, “오늘 짧은 시간이 아이들에게 작은 꿈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허철종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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