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署 범죄 취약지에 ‘안심거울’ 설치
함양署 범죄 취약지에 ‘안심거울’ 설치
  • 박철기자
  • 승인 2017.07.05 18:3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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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효과 커
▲ 함양경찰서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범죄 취약지에 설치한 안심거울.

함양경찰서(서장 심태환)는 사회적 약자(여성·노인·아동)에 대한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범죄 취약지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설치 위치는 관내 여성 1인 밀집지역의 원룸과 공중화장실 출입문 등이다.


경찰에 따르면 안심거울은 출입문에 부착이 용이하고, 보행자 뒤의 사람이 보여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또 범죄자 역시 자신의 얼굴이 노출돼 범죄기회를 차단하는 심리적 효과 또한 우수하다는 것이다.

함양경찰서는 “여성 안전을 위해 안심거울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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