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동초 북쪽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
진주 도동초 북쪽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7.06 18:4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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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탈 주민 강사가 들려주는 북한 이야기
▲ 진주시 도동초등학교는 지난 4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쪽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 도동초등학교(학교장 김병선)는 지난 4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쪽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통일교육개발연구원의 주최로 실시된 이번 통일교육은 학생들에게 건전한 통일의지를 함양시키고 북한에 관한 올바른 북한관을 전달하며, 민족 공동체 의식을 통한 차세대 통일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실시됐다.

학생들은 북한 이탈 주민 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북한의 학교생활과 일반생활은 물론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을 통하여 북한의 현실과 북한의 침략상에 관한 내용을 알게 되었다.

특히 북한에서 교사 경험이 있는 탈북 강사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현실감 있는 북한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은 동영상 등의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하여 학생들이 흥미있게 북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4학년 성 모 학생은 “북한 친구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교육을 통하여 앞으로 도동초등학교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 증대는 물론 통일희망에 대한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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