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중소기업진흥공단 'CEO 명품아카데미' 개설
경상대-중소기업진흥공단 'CEO 명품아카데미' 개설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7.06 18:4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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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중소기업 CEO·임직원 35명 모집

내달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경상대에서 수업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와 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경남 서부지역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CEO 명품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경상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최재석)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하는 CEO 명품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해 산·학·관 동반성장 및 지역 상생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CEO 명품아카데미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이 주관하고, 경상대 LINC+ 육성사업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해 시간·거리상 제약이 있는 경남 서부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진주에서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CEO 명품아카데미는 중소기업 CEO에게 필요한 실무적 측면의 핵심 경영지식을 전달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을 적극 반영해 트렌디한 시장흐름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주게 된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안정적인 리더십, 인문, 역사, 철학, 건강학, 자기혁신 등 교양과 인품 함양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과정을 편성했다.

CEO 명품아카데미를 통해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량과 인품을 함양하고 중소기업 CEO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간 경영전략 및 관리방식 등의 노하우를 공유해 경상대 가족회사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EO 명품아카데미 신청서는 경상대 LINC+사업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 경남서부지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배부·접수한다. 모집인원은 35명으로 경남 서부지역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이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8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상대 BNIT R&D센터 2층 202강의실에서 열린다. 연수참가비는 일반기업 150만원, 소기업 75만원인데 경상대 LINC+ 사업단 유료회원제 가족회사는 추가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LINC+ 사업단(055-772-2483),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055-548-8043, 8045),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070-7730-2317)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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