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방공사(사장 백한식)는 여름철 군민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함안체육관과 함안군국민체육센터(칠원읍)에 여름방학 어린이수영특강을 개설하고, 국민체육센터에 스피닝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한다.

‘스피닝(Spinning)’이란 실내 자전거를 사용한 유산소 운동.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고강도 운동이면서도 댄스음악과 조명을 활용해 즐겁게 운동하는 프로그램이다. 필록싱(Piloxing)은 복싱(Boxing)과 필라테스(Pilates)에 댄스(Dance)를 결합해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신개념 퓨전운동.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함안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수영특강은 7월 24일(함안체육관)과 8월 1일(국민체육센터) 각각 개강해 한 달간 운영한다. 함안체육관은 1개 반 30명, 국민체육센터는 2개반 60명을 모집한다.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21일까지 등록한다. 강습료는 3만8000원이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물적응, 발차기, 팔돌리기, 자유형완성 순으로 진행한다.

함안지방공사는 이와 함께 지난해 1월부터 함안체육관에 개설해 군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스피닝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국민체육센터에도 개설해 운영한다.

군민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함안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함안지방공사는 함안체육관에 필록싱과 요가 프로그램을, 함안볼링장에서는 볼링강습반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문의는 함안체육관(584-2122~4), 함안볼링장(584-2126), 함안군국민체육센터(칠원 586-2116~7)로 하면 된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