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건강한 여름나기 선물
진주 상봉동 건강한 여름나기 선물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17.07.06 18:4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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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소년소녀 가장 ‘사랑의 미숫가루’ 전달
 

진주시 상봉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대장 이정희) 대원들이 지난 5일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소년소녀 가정 50세대에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사랑의 미숫가루(1인당 2Kg)를 전달했으며,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설명드렸다.


이번 사랑의 미숫가루 전달행사에 참여한 이정희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장은 “오늘 전달된 미숫가루는 우리 대원들이 찹쌀, 현미, 보리, 검은콩, 율무 등 몸에 좋은 곡식 10여 가지를 볶고 말려서 직접 만들었다.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영양 가득한 미숫가루를 드시고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승태 상봉동장은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독거어르신들께 사랑의 미숫가루를 준비한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성스런 미숫가루를 드시면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이웃 사랑을 느끼는 청량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봉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과 겨울철에는 떡국 떡을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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