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5일 오후 1시께 통영시 용남면 장문리 기호마을 앞 해상에 사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당일 용남면 장문리를 기호마을을 지나가던 행인이 해상에 떠있는 사체를 발견하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여 신원을 확인과 동시에 행적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견된 변사자는 곽모(41ㆍ서울)로 언제 집을 나갔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발견 당시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또 출동한 해경이 주변을 탐색하다 발견 지점 30m에서 수면제를 발견하기도 했으나, 이 수면제가 변사자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는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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