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표/단성고등학교 수석교사-상부상조는 인생의 법칙

요 며칠 전에는 고향 후배인 한 진로교사와 한참이나 기가 넘쳐흐르는, 그야말로 곧 꿈이 실현될 것 같은 미래의 꿈에 대해서 장시간 애기를 주고받았다. 평범한 일상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한 애기는 대화 도중에 서로에게 큰 이익이 되었고 한편으로 가슴이 설레기도 했다.

꿈 달성에 대해 주고받는 대화 속에는 든든한 철학적 사고 속에 힘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다는 기쁨을 통하여, 책임감과 말의 아름다움과 명료함을 통하여 마음이 통했기에 더욱 그러했다. 회의를 할 때에도 명랑한 분위기로 하게 될 때 가장 스무드하게 진행될 때가 기분이 좋다.
 

요지는 진로체험관과 미술관과 음악관을 함께 힘을 모아 건립해서 미래 사회의 등불인 문화의 거리를 만들어 누구나 찾아와 힐링을 해 보자는 취지다.

여생을 뜻이 맞는 친구와 함께 동행한다는 것은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기도 하다. 선뜻 혼자서는 나서지 못하는 일이기에 미루어 왔던 터였다.

상부상조는 인생의 법칙이다. 훌륭하고 지략이 있는 지도자들의 애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이런 역량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세상만사가 그랬듯이 무엇이든 자기 스스

로 하려 하지 말고 자기에게 협력하여 줄 사람을 찾아내야 한다는 말은 현역시절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을 새롭게 접목시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생각해 봄으로써 내가 실제보다 일을 어렵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런 상부상조의 법칙은 인생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해결 기회는 많을 것이다. 살아오면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좋기에 힘을 합하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해 오던 것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해보는 것이다. 먼 곳에 있는 희미한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곁에 있는 것을 실행해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