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배드민턴 경기장 개장으로 주변상권 활기
밀양배드민턴 경기장 개장으로 주변상권 활기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7.09 18:1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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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1만4000여명 방문 10억4000만원 경제유발 효과
▲ 밀양시는 지난해 9월 개장한 배드민턴 경기장으로 인해 주변상권이 활기를 띄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해 국제 경기를 치룰 수 있는 16면의 배드민턴 경기장을 개장한 이후 주변상권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해 9월 개장한 배드민턴 경기장에는 연인원 1만4000여명의 선수 및 관람객들이 찾고 있으며 그 여파로 주변상권은 10억4000만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배드민턴 경기장과 연접한 상권은 신산문동 택지개발로 경기가 많이 침체 되어 왔었다”면서 “앞으로는 밀양시 서문 상가 르네상스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경기장은 밀양시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상권을 살리고 있는 경기장은 개장후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와 밀양 요넥스 코리아 주니어 오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등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치뤘다.

또한 지난 3월 제1회 경남도 협회장기와 전국 봄철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는 등 매월 전국 규모의 대회를 1회 이상 열고 있다.

특히 밀양시는 경기장의 운영률을 높이기 위해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이 저녁시간대에 3개 클럽 250여명이 경기를 할수 있도록 개방시켰고 15개 클럽 동호인들 간의 매월 2회 이상 리그전이 열리도록 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월 1회 60여명의 시민들이 시청 배드민턴팀 선수들로부터 직접 저녁 시간대(오후 7시30분~9시30분)에 기본이론과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수 있게 '민턴하라 2017’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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