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래초등학교(교장 김진태)는 지난 7일 1교 1복지시설 자매결연 봉사단 26명이 진주복지원(진주시 문산읍)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봉사단은 복지원내 어르신들과 함께 빨래집게 만들기, 사랑 가득 위문품 전달, 복지원내 환경정화 등을 함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복지원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위문품도 준비하고, 빨래집게를 만드는 것을 도와드릴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고 했고, 또한 “이렇게 좋은 일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봉래초등학교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보람을 표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우리 주변의 이웃에 대해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길영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