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궁항초 진로체험으로 꿈과 끼 키워요
하동 궁항초 진로체험으로 꿈과 끼 키워요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7.09 18:14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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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전교생 대상 드림스토리 주관 찾아오는 진로체험학습 실시

 
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양일간 한국남부발전의 지원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드림스토리가 주관한 진로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교 밖을 벗어나지 않고도 교실 안에서 손쉽게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교실과 강당에 마련하고 학년군별로 돌아가며 체험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디자이너, 드론 전문가, 토털공예가, 쇼콜라티에, 과학수사, 의생명과 등 평소 접하기 어렵지만 관심 있는 직업을 80분씩 2회에 걸쳐 경험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유치원·전교생 대상 드림스토리 주관 찾아오는 진로체험학습 실시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끼가 발동하는 계기가 됐다.

함께 참관한 교사들은 교실에서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와 사뭇 진지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진로탐색을 깊게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5학년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전문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직업이 참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멘토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좋아하는 것이 직업으로 될 수 있다는 것과 부모님과 직업에 대해 좀 더 탐색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옥순 교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의 날개를 펼쳐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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