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경남새마을회 대장경축전 성공 MOU
합천군-경남새마을회 대장경축전 성공 MOU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7.09 18:1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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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7일 오전 합천군 용주면 가호리 소재 청와대 세트장에서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서은태) 및 도내 18개 시·군 지회와 ‘2017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행사에 앞서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 ‘시·군 지회장 및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주요현안사업 토의를 비롯하여 대장경 축전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석회의 종료 후 이어진 협약식은 하창환 합천군수, 서은태 경상남도새마을회장, 도내 18개 시·군 지회장 등 양측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남새마을회와 18개 시·군지회의 협력으로 합천군은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되었다.

경상남도 새마을회의 회원은 16만여 명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각 시·군 봉사현장의 최일선에서 경제공동체와 문화공동체 사업을 통해 대장경축전 성공개최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협약 세부내용으로 합천군은 회원들의 행사장 방문 시 안내도우미 등 우선 배치, 축전 관람에 필요한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고, 경상남도새마을회와 시·군지회는 축전 홍보 및 행사관람, 입장권 구매 협조를 약속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16만 회원의 경상남도새마을회가 동참해주시니 축전의 성공이 눈앞에 와 있는 것만 같다”면서 “100일 정도 남은 기간동안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축전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서은태 경상남도새마을회장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새마을회와 18개 시·군지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축전 홍보 등 합천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는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합천군과 해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린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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