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고품질 멜론 전문농업인 육성
함안군 고품질 멜론 전문농업인 육성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7.09 18:1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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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 입학식…9월 28일까지 총 24회 교육
▲ 함안군은 7일 김종화 권한대행을 비롯한 농업인대학 입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농업인대학 멜론반 입학식을 개최했다.

함안군은 7일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농업인대학 입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함안군 농업인대학 멜론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함안군농업인대학은 오는 9월 28일까지 주 1~2회 총 24회에 걸쳐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돼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함안농업의 미래, 전국 최고의 멜론 전문농업인 육성’을 주제로 토양관리, 고품질 생산기술과 전략적 마케팅, 판로개척 등과 재배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현장방문교육이 함께 진행돼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해 단계별 전문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이번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업 최고경영자 양성에 기여함은 물론 고품질의 멜론 생산기술 배양과 마케팅 능력 함양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 권한 대행은 “농업인대학이 농업발전과 농업환경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짧은 과정이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멜론을 생산해 농가소득도 향상하고 함안농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 파프리카 과정을 시작으로 수박, 한우, 그린투어, 농산물유통·가공, 생활·시설원예 등 12개 과정에 지난해까지 12기에 걸쳐 3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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