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혹서기 7~8월을 대비하여 공공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께 안전사고 예방과 무더위를 극복하는 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창녕군은 현재 14개 사업단에서 675명의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업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어르신 일자리사업장을 찾아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14까지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어르신의 야외 활동시간이 많은 일자리에 대해서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활동을 자제해 주기를 안내하고, 하루 작업시간도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특히 금년에는 폭염이 심하여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군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소홀함이 없이 여러 주의사항들을 쉽게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열사병의 기본 3대 수칙은 물, 그늘, 휴식이라며 이것 3가지만 지켜도 올여름은 무난히 보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