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유관기관·종교단체 등 115개 기관 전달
양산시는 나동연 양산시장 명의로 된 A4 용지 2장 분량의 서한문을 지역의 기업체, 유관기관, 종교단체 등 115개 기관에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한문은 양산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사회와 시민의 출산장려 인식을 개선하는 시책의 일환으로 발송됐다.
양산시는 저출산 및 초고령화 문제로 국가적 위기론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시민의 인식 전환만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양산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매주 한번 발행되는 시보에 ‘우리 아이탄생 축하글’을 게재해 출산을 축하하고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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