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가축분뇨·퇴비 야적 집중 단속
창녕군 가축분뇨·퇴비 야적 집중 단속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7.09 18:1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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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 우려
▲ 창녕군은 10일부터 장마철을 대비하여 축산농가에서 들판에 야적해 놓은 퇴비의 침출수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퇴비 야적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창녕군은 10일부터 장마철을 대비하여 축산농가에서 들판에 야적해 놓은 퇴비의 침출수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퇴비 야적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로변이나 하천 인근에 무단방치 행위를 비롯해 퇴비를 운반 과정에서 도로로 유출하는 행위, 우천 시 침출수가 유출돼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행위, 관내·외에서 수집한 퇴비를 야적해 불법 유통하는 행위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이장회의, 마을방송 등 군민홍보를 사전에 실시해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야적퇴비에 대해 자진처분 유도 및 행정처분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성부 환경위생과장은 “하천의 수질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활 수 있도록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불법 환경오염 발견 시에는 군 환경위생과(530-161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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