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폭포·분수 등 12곳 오늘부터 탄력 운영
진주시가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10일부터 시 관내 12곳의 인공폭포, 분수 등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에너지 절약과 안전점검을 위해 가동을 중단해 왔으나,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가동키로 했다.
현재 시 관내에는 인공폭포, 음악분수, 바닥분수 등 12곳의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안전요원 배치, 안내문 설치를 완료 했다. 또한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인성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수경시설 가동을 가뭄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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