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불 켜는 순간 폭발…선원 전신 2도 화상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9일 오후 12시 32분께 통영시 도남동에 정박 중인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4,49t급 B호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B호의 선원 K모(63)씨가 혼자 커피를 마시기 위해 가스 불을 켜는 순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항해장비 등 조타실이 파손되고 (피해액 미상) 선원 K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해경구조대 및 해경센터에 상황을 긴급 전파했으며 선원 K씨는 부산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통영해경은 사고 선박 및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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