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제일중 제일사커리그로 하나되다
삼천포제일중 제일사커리그로 하나되다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07.11 18:3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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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간 친목 도모·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
▲ 삼천포제일중학교가 선·후배가 한 팀이 되어 리그 형식으로 축구 시합을 하는 2017 제일사커리그를 개최했다.

삼천포제일중학교(교장 박만호)는 선·후배가 한 팀이 되어 리그 형식으로 축구 시합을 하는 2017 제일사커리그(JSL)를 개최했다. 총 다섯 팀이 5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6주에 걸쳐 최종 우승을 향한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3학년 4명, 2학년 3명, 1학년 3명 총 10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며,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과 흡연 예방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5월 19일‘벌리메날두’팀과‘제일중폭격기’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6주 가량 진행되었다.

매주 월, 수, 금 점심시간 40분 동안 시합을 치르면서 참가 학생들의 열정뿐만 아니라 소통과 협력이 빛났고, 이를 지켜보는 학생들의 응원도 대회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모든 팀들이 네 경기씩을 마친 다음, 승점이 높은 상위 세 팀 중 2위와 3위 팀 간 플레이오프를 거친 후, 7월 7일 금요일에 플레이오프 진출 팀인‘제일중폭격기’팀과 승점 1위 팀인‘벌리메날두’팀 간 결승전이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제일중폭격기’팀이‘벌리메날두’팀을 2:1로 꺾고 영예의 제1회 제일사커리그(JSL) 대회 우승을 차치하였다.

6주 간 제일중 학생들의 순수한 땀과 열정이 만들어 낸 이번 대회를 통해 선·후배들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졌음은 물론, 패자를 위로하고 승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낼 줄 아는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과 흡연 예방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로 남았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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