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영호남 농업경영인 화합 한마당
밀양서 영호남 농업경영인 화합 한마당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7.11 18: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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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밀양전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0~11일 제13회 영호남 농업경영인 화합 한마당이 개최됐다.

밀양시 밀양전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0일과 11일 양일간 제13회 영호남 농업경영인 화합 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과 이학구, 이상남 한국농업경영인과 경남·전남연합회장 등의 인사들과 5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상호간의 단합과 결속을 통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11일에는 밀양 얼음골, 표충사 등 문화 탐방과 사과 농원을 방문하여 영농지식 교류를 통한 상호교류 및 정보의 교환 시간도 가졌다.

이 행사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미래농업을 꿈꾸는 희망찬 영호남을 위한 새로운 농업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부심 함양 및 미래비전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농촌은 FTA, 고령화, 구제역, AI, 농산물 가격하락 등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여건들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난제들을 타개하기 위해서 지자체의 노력 뿐만 아니라 농업현장의 최일선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지금처럼 농업의 큰 울타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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