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노트와 함께하는 합천관광 모니터링 투어
여행노트와 함께하는 합천관광 모니터링 투어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7.11 18:3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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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역 참가자 20명 합천 매력에 푹 빠져
 

합천군과 소셜여행서비스 여행노트(대표 김성욱)가 경남 합천의 관광자원과 체험관광을 알리고 잠재적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합천관광 모니터링 투어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사전모집을 통해 270여 신청 팀 중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합천과 여행에 관심이 높고 SNS 활동이 활발한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참가자들로 최종 20명이 선발되었다.

첫째날은 농가에서 직접 키운 닭에 6년근 도라지를 가미해 요리한 도라지백숙으로 식사를 한 후 비온 뒤 구름에 싸인 황매산 트래킹을 시작으로 옛 서울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합천 영상테마파크와 실물크기의 68%로 재현해 놓은 청와대세트장을 둘러본 뒤 황강에서 카누를 즐기며 함벽루와 황강의 수려한 풍광에 흠뻑 빠져 들었다.

이어 둘째날은 팔만대장경을 품은 천년고찰 해인사와 소리길을 걸으며 몸과 마을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올해 10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개최되는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팔만대장경이 인류의 위대한 기록유산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전 과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거주 20대여성 참가자는 “이제까지 몰랐던 새로운 여행지를 알게되어 기쁘고 꼭 재방문해서 2박3일 일정으로 천천히 합천을 둘러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를 진행한 여행노트에 따르면 참가자 다수가 주변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과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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