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박외영 작가 초대전 개최
합천박물관 박외영 작가 초대전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7.11 18:3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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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전 '자연의 숨결'…수묵화 28점 전시
 

합천박물관에서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박외영 작가를 초대하여 <자연의 숨결> 초대전을 오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 초대전은 우리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인데, 전시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수묵화 28점이다.

이 작품들은 생명력이 넘치는 봄, 여름, 가을 각 계절의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화폭에 담은 것인데, 싱그러운 봄의 생기 있는 숨결과 수풀 우거진 여름이 내뱉는 열정의 숨결, 시간이 흐를수록 원숙해지는 가을의 숨결 등 작가가 느낀 계절의 숨결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작품을 접하는 관객들과 그 느낌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박외영 작가는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경상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개인전을 10회 이상 개최하였으며, 제1회 사하구청 예술인상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국제환경 미술대전 종합대상, 부산 미술대전 특선 등 많은 수상경력을 보유한 중견화가이다. 또한 김해 미술대전, 행주 미술대전, 3.15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하였고, 현재 한국미협과 부산미협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합천박물관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유산의 전시 및 학술행사, 사회교육 등 박물관 본연의 임무를 다하면서 그와 동시에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예술 작품을 초대하여 특별전시를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옛 문화뿐만 아니라 현재의 문화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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