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체육관에서는 2017년 의용소방대 활력다짐대회가 11일 열렸다.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이병희 도의원 예상원 도의원, 황인구 밀양시의장 등의 초청인사와 의용소방대원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밀양소방서는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의 재난예방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한 소방기술 연마 및 체육대회로 매년 열리고 있다.

최만우 밀양소방서장은 대회 인사말에서 “의용소방대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