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김천법문화교육센터 방문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에서는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43명이 참여 하는 가운데 12일 경북 김천법문화교육센터로 법문화 교육을 떠났다.
이 날의 법문화 체험 캠프는 한국의 법에 대해 잘 모르는 여성결혼이민자에게 대한민국 기본 법질서, 체류 및 국적취득 등 결혼이주여성들이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유용한 법률지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법을 잘 모르거나 어려워서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예방교육을 했다.
또한 법률문제가 생겼을 때의 대처법에 대하여 다문화여성이 직접 연기를 하면서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체험을 통해 다문화여성이 직접 판사, 검사, 변호사가 되어 모의재판을 하면서 합리적인 분쟁해결 방법에 대하여 배웠다.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주민복지과장 최윤자)은 “법문화 체험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공동체임을 느끼고,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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