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덕곡면(면장 홍석천)은 지난 1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8명을 모시고 ‘혹서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안전·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무더위가 절정인 혹서기(7~8월)를 맞이하여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활동시간을 기존 월 10회(30시간)에서 월7회(21시간)로 단축 운영을 하고 특히, 야외에서 활동을 하는 내고장환경지킴이 사업은 8월 한 달간 휴무를 하게 된다.

서쌍조 덕곡부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폭염속에서도 그간 맡은 바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늘 건강을 지키면서 즐겁게 사회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이륜차 운행 시 유의사항에 대하여 안내를 하였으며, 특히 폭염대비 행동요령, 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 및 안전사고 유의, 식중독 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덕곡면에서는 지난 2월부터 어르신 안전지킴이 8명, 내고장 환경지킴이 10명이 열성적으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건강증진은 물론 노인문제 예방 및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