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 전 협의체 560만원씩 지원 받아
거창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678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민간과 정부, 지역주민 등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문제 해소를 위해 긴급구호와 특화사업을 추진해 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16년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거창군 6개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협의체가 발굴한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펼쳤고 주민교육 사업과 협의체 활동 우수지역 방문 같은 여러 역량강화사업을 펼쳤다.
전년에 이어 올해는 거창군 12개 읍면의 전 협의체가 사업에 선정돼 56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하게 된다.
거창군은 정부의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의 일환인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1년 6개월 앞당겨 완료하고 복지가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본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허브화와 읍면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한 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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