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웅천도요지전시관 여름방학 특별체험 운영
창원 웅천도요지전시관 여름방학 특별체험 운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7.16 17:59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들 대상 웅천도요지 가마터·도자기 체험
▲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웅천도요지 가마터 및 출토유물과 연계한 특별체험’을 운영한다.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웅천도요지 가마터 및 출토유물과 연계한 특별체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웅천도요지는 조선시대 때 운영되던 가마터로 주 출토유물은 분청사기와 찻사발(막사발)이다. 이러한 웅천도요지 출토유물을 주제로 도자기 체험과 다례체험 등 총2종의 특별체험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자기 체험은’ 1회당 1시간 30분 과정으로, 출토 유물 형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물레체험과 유물 형태를 관찰하고 장식 기법을 연구해보는 캔버스 벽장식 만들기 총2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다례체험’은 주 출토 유물인 사발을 이용해 말차 예절을 배우고, 차를 시음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 말차란 녹차 잎을 곱게 갈아 만든 가루차로, 사발에 말차 가루와 물을 넣고 다례 도구인 차선을 이용해 가루를 내어 마시는 것이 특징

웅천 도자만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전문 강사의 이론 수업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서 재발견할 수 있는 소중하고 뜻 깊은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여름방학 특별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접수문의는 웅천도요지전시관 홈페이지 및 전화(☎225-6859)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