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대상 웅천도요지 가마터·도자기 체험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웅천도요지 가마터 및 출토유물과 연계한 특별체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웅천도요지는 조선시대 때 운영되던 가마터로 주 출토유물은 분청사기와 찻사발(막사발)이다. 이러한 웅천도요지 출토유물을 주제로 도자기 체험과 다례체험 등 총2종의 특별체험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자기 체험은’ 1회당 1시간 30분 과정으로, 출토 유물 형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물레체험과 유물 형태를 관찰하고 장식 기법을 연구해보는 캔버스 벽장식 만들기 총2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다례체험’은 주 출토 유물인 사발을 이용해 말차 예절을 배우고, 차를 시음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웅천 도자만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전문 강사의 이론 수업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서 재발견할 수 있는 소중하고 뜻 깊은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여름방학 특별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접수문의는 웅천도요지전시관 홈페이지 및 전화(☎225-6859)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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