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진주 초장동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7.07.16 17:58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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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초 정문앞 ‘옐로카펫’ 설치
 

진주시 초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인구)는 지난 14일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초전초등학교 정문 앞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2016년 국제아동인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초장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금성초등학교 통학로에 옐로카펫을 설치한 이후 올해 두번째로 초전초등학교 통학로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이날 옐로카펫 설치는 초장동주민자치위원회 외 초전초등학교 및 학부모, 초장동무장애도시위원회가 함께 참여하여 옐로카펫 제작을 위한 주민 워크숍을 진행한 후 직접 설치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옐로카펫 제작에 참여한 초전초교 학부모는 “학교 앞 불법 주차된 차량들과 좁은 도로 때문에 등하교시 교통사고가 우려되었는데 옐로카펫 덕분에 멀리서도 아이들이 쉽게 눈에 띄어 안심된다”라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의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한편 운전자에게 신호대기 중인 어린이들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시각효과를 가지고 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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