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 초등학교 지방의회 체험 진행
통영지역 초등학교 지방의회 체험 진행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7.16 17:5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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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방문 지방자치 이해 제고

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는 지난 7월 6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소재 학교인 충렬초등학교 및 죽림초등학교와 광도초등학교 등 1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지방의회 체험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인 초·중학교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교과과정에서 배웠던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의 구성과 기능, 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회 주요 시설인 의장실과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방송실 등 시설 견학은 물론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모의 의장과 의원의 역할을 할 수 있어 생생하고 유익한 현장학습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그 기여도가 높아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현직 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정철 의장과 배윤주 의원, 김이순 의원이 각각 학생들의 멘토가 돼 지방의회 의원들이 주민을 대표해 어떠한 의정활동을 하는 지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소통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강연으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이어진 질의 및 토론 시간에서는 그동안 궁금했던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이 각자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해온 다양한 방안들을 멘토 의원에게 직접 제시하고 자문을 구하는 등 보다 심화된 학습이 이루어져 교육 효과 및 학습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이날 체험 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에 배부된 시나리오에 맞춰 역할을 정하고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사진행 활동을 체험해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제고 등 산교육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의회관계자는 향후 의회체험을 희망하는 학교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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