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유경)은 12일, 창녕여자중학교에서 1·2학년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2017 경남지역 시·군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게 되었으며,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관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체험교실을 준비하게 된 것이다.

체험교실에서는 자원봉사 이해하기 강의, 환경오염의 주범인 페트병·테이크아웃컵 등 재활용을 이용한 허브화분 만들기 체험, 청소년 봉사활동 실천약속 활동지, 자원봉사 4행시 짓기, 1365자원봉사 나눔포털 홍보 등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중·고등학교 4곳을 추가로 선정하여 찾아가는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유경 센터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평소 시간이 많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