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경남도 도시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 마무리
국내 3대 사찰에 속한 통도사를 품고 있는 양산시 하북면 일원에 개발 가속도가 붙을지 주목되고 있다.
또 시는 입안에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통도사 주변지역의 신평 일원에 20만8700㎡ 의 고도제한지구를 해제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2월까지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승인 등의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고도제한 해제를 기다리고 있는 신평 일원은 지난 1993년 8월 통도사 경관 보호 등을 위해 5층 높이인 15m 이상의 건축물을 건립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에 발이 묶여 있었다.
부동산 관계자는“이 사항들이 모두 결정되면 하북면 일원의 지가 상승과 더불어 개발 붐이 일어 날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하북면 일원인 초산리에는 고급스러운 갤러리 카페인 스페이스 나무가 운영되고 있으며 삼수리에는 호화스러운 전원주택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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