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무더위보다 뜨거운 후학 사랑
남해군 무더위보다 뜨거운 후학 사랑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7.16 17:5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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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어촌계·해우수산·남해읍새마을회·k플란트치과 장학금 기탁
 

한 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민들의 후학 사랑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군수)는 팔랑어촌계 100만원, 해우수산 이연식 대표 300만원, 남해읍새마을협의회 100만원, k플란트치과 강영오 원장 6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팔랑어촌계(계장 주이래)는 어촌계 수익 중 100만원을, 해우수산 이연식 대표는 사업 수익 중 일부인 300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13일에는 남해읍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조만수, 부녀회장 김정애)가 지난달 펼쳐진 마늘축제&한우잔치 향토음식점 부스운영 수익금 일부를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k플란트치과 강영오 원장도 매월 50만원씩 1년간 총 600만원을 지정계좌 입금을 통해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남해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나눔의 온정을 몸소 실천해주신 지역 단체와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후학에게 잘 전해 우리 향토장학회가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뜻있는 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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