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해양공원 ‘바다소리 북카페’ 대박
진해해양공원 ‘바다소리 북카페’ 대박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7.16 17:5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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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까지 입소문… 주말 일평균 600여명 방문
▲ 진해해양공원 솔라파크 전시동 2층에 문을 연 ‘바다소리 북카페’가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4월 1일 창원시 진해해양공원 솔라파크 전시동 2층에 문을 연 ‘바다소리 북카페’에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 북적이고 있다.


진해해양공원 솔라파크에 위치한 ‘바다소리 북카페’는 아름다운 진해 앞바다를 병품삼아 자연을 하나의 독서공간으로 책을 읽으며 차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쉼터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다소리 북카페’는 주말 일평균 600여명, 평일 일평균 80여명의 많은 방문객이 방문해 독서를 통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작은 힐링공간으로, 북카페에 들어서면 창문 넘어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에 자신도 모르게 시적감흥이 흘러나오는 어머님의 품 같은 아늑한 분위기에 매료된다.

특히 지난 7일에는 남해군 한 어촌마을 주민 40여명이 선진지 견학을 위해 해양공원을 찾았다. 이 마을 이장은 “너무 아름다운 진해 앞바다를 보면서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부럽고,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선진지 견학을 왔는데 너무들 좋아하시며, 북까페 뿐만 아니라 어류생태학습관 및 솔라타워 등 해양공원이 너무 잘 조성되어 있어 남해에도 진해해양공원 같은 아름다운 공원이 조성됐으면 좋겠다”며 “이런 공원을 견학하게 해주신 이민희 창원시의원과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신 창원시 해양공원 담당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해양공원팀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인주 창원시 해양항만과장은 “창원시 관광랜드마크인 해양공원을 머물고 싶은 관광명소로 가꾸기 위해 북카페를 개설했는데 이렇게 많은 방문객들이 ‘바다소리 북카페’를 방문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북카페 및 해양공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양공원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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