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계약심사로 4억4000만원 예산절감
합천군 계약심사로 4억4000만원 예산절감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7.16 17:5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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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계약심사대상 사업 50건
▲ 합천군청 전경

합천군은 6월말 상반기까지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제도를 통해 4억4000만원의 예산절감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 상반기 중에 자체 심사대상인 종합공사 3억이상, 전문공사 2억이상, 용역 7000만원이상(학술 일반용역 5000만원이상), 물품 2000만원이상 사업 50건(277억9800만원)에 대하여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4억4000만원(1.58%)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사전에 사업시행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분석하고 원가산정, 물품구매 및 각종 용역과 설계변경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예산낭비를 제거함으로써 예산절감 및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약심사 시 비경제적인 공법 적용과 과다한 설계 및 수량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적정성이 결여된 인력적용과 단가를 건설공사 표준(유사)단가를 적용하여 최적의 설계안 마련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더불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제도를 강화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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