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시민·기관 등 누구나 신청가능
진주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개천예술제 행사인 ‘가장행렬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는 시 관내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시민, 공공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등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팀은 진주의 역사와 배경,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도시 진주의 이미지,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발전상과 진취성, 진주의 역사적 인물, 민속, 특산물 등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팀에는 참가규모·내용 등에 따라 참가 보상금이 차등 지원되며 참가팀 중 우수한 6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시상하게 된다.
한편 올해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오는 10월 6일 가장행렬 출정선언식을 시작으로 진주성 안에서 출발하여 촉석문, 인사광장을 거쳐 중앙광장 등 시내일원을 행진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명성에 걸맞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가장행렬 경진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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