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중 역사·문화 퀴즈골든벨 성료
하동중 역사·문화 퀴즈골든벨 성료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7.17 18:2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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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문화원 ‘찾아가는 퀴즈골든벨’ 1학년 김진우 퀴즈왕

 
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은 지난 주말 하동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하동 역사·문화 퀴즈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찾아가는 퀴즈 골든벨은 하동군과 하동축협 나눔축산운동본부(본부장 이병호)의 나눔축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하동축협 후원으로 진행됐다.

하동중학교 전교생 142명을 대상으로 한 퀴즈 골든벨은 하동의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 중학생들의 역사의식 및 전통문화 계승의지 확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골든벨은 하동의 역사·지리·문화·인물·문화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내용으로 출제됐으며, 진행은 하동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인 문찬인 소장이 맡아 해박한 지식과 위트로 중간 중간 학생들의 긴장과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하동문화원이 주관한 2017 학생풍물놀이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동중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스페셜댄스 동아리의 댄스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퀴즈 골든벨에서는 김진우(1년) 학생이 영예의 퀴즈왕에 올랐으며, 정한울(3년) 학생 등 6명이 우수상을 차지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하동문화원이 기획하고 하동중에서 첫 선을 보인 퀴즈 골든벨은 ‘우리 학교는 한마음’이라는 교훈 아래 미래사회를 열어가는 하동의 역군을 만들고자 제자사랑에 열과 성을 다하는 옥평진 교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노동호 원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퀴즈 골든벨을 관내 초·중·고로 확대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미래 주역 청소년에게 애향심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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