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개발 2019년까지 완료"
"신진주역세권 개발 2019년까지 완료"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7.17 18:26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시책 보고회…50만 자족도시 건설에 앞장
▲ 신진주역세권 조감도

진주시가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른 진주역 이전으로 신진주역 주변의 계획적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 인구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진주역세권 개발을 2019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은 시가지 교통체증 유발과 시설노후, 열악한 편의시설 등으로 터미널 이전이 불가피해 하반기 보상절차를 거쳐 내년 5월경 부지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는 벤처기업 창업지원 및 대학생과 주부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망경동 구 역사 폐선부지에 건립 예정으로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주 원도심의 핵심 상권지역 '진주교사거리~평안광장'구간을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문화거리 조성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재 용역 중에 있으며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양호공원 내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의 농촌 복합 테마체험 공간을 조성해 시민휴양공간으로 탄새안 진주꿈키움동산은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진로·직업체험의 알찬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계획이다.

지난 4월 국토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 받은 항공국가산업단지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공사 착공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주시는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 추진, ▲친환경 자전거도시 조성 ▲산림레포츠 문화타운 조성 ▲다 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은행 ▲진주아카데미 운영 ▲옥봉지구 새뜰마을사업 ▲비봉지구 새뜰마을사업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사업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신축 ▲진주뿌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진주시가 지난 13일 송병권 부시장 주재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시정 주요시책 추진상황’보고회에서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 및 현안사업 등 주요시책 48건에 대해 소관 부서장들이 추진상황 및 문제점에 대해 보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송병권 진주시부시장은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민선6기 마지막 해인만큼 공약사항 등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5·6기 7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시정업무를 더욱 활기차게 추진해 살기좋은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앞당겨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