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휴가철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
거창군 휴가철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7.17 18:2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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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계곡 하천구낵 내 불법행위 단속
 

거창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으로 인한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북상 월성계곡 하천구역 내에서의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했다.


월성계곡은 주변 경관과 계곡이 아름다워 거창지역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하천 무단점유와 불법 평상영업 같은 몸살을 앓아왔다.

하천 불법시설물 단속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잡았으며, 고정식 평상 및 임시 건물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하도록 하여 대부분 철거 조치했다.

한편, 사선대 일대 고정식 평상(2.8m×35m)은 자진철거가 이행되지 않아, 행정대집행 공시송달 후 7월 13일에 건설과 직원 등을 동원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거창군은 대집행을 계기로 여름 휴가철 불법행위가 상습적으로 벌어지는 하천구역에 안내 입간판을 설치(16개소)해 하천구역임을 알림과 동시에 불법행위 시 벌칙을 안내해 주민들에게 불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거창군 건설과장은 “하천 내 불법 시설물 설치 같은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집중호우 시 피서객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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