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초 현악 앙상블 힐링 음악회
진주 금산초 현악 앙상블 힐링 음악회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7.07.18 18:07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설과 함께한 클래식 공연 큰 호응
 

진주시 금산초등학교(교장 이영석)는 지난 17일 4, 5, 6학년 470여명이 강당에 모여 돌체 현악앙상블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


이 음악회는 평소 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본교 학생들을 위해 돌체 현악 앙상블이 해설과 함께 40분간 진행된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아이들이 친숙하게 부르던 동요에서부터 익숙하게 알고 있던 민요를 비롯해 드라마 OST와 클래식 곡 등을 다양하게 연주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학년 김 모 학생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현악기의 이름과 소리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고, 6학년 박 모 학생은 “악기들의 소리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저도 바이올린을 배워서 저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연주를 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특히 음악회를 진행하면서 해설을 통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플루트 등 의 악기들을 소개 하면서 이 악기들이 어떤 소리가 나는지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행이 좋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하며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힐링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하옥선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