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원고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참가
통영 동원고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참가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7.18 18:0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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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서 진행…현실적인 진학 정보 파악

통영 동원고(교장 황차열)는 17일 1~2학년 145명의 학생들이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제7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가 참가했다.


진로, 진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1학기 말을 활용해 참가 희망학생을 조사하고 적극적인 학생들의 반응에 힘입어 버스를 대절, 아침 7시 30분 운동장에 집결해 설레는 마음으로 진주 경상대학교로 출발했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는 이틀간 진주 경상대학교 캠퍼스 곳곳에서 다양하고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도권대학과 비수도권대학 전국 84개 대학이 참여한 진학박람회는 제1관 탐색관을 비롯 12관까지 다양하게 진로진학 정보관이 개설돼 있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두었다.

진로와 진학정보에 대해 막연한 호기심만 가진 학생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기본이 되는 정보들을 신뢰도 높에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좋은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원고에서는 작년과 다르게 3개의 학술동아리와 1개의 댄스동아리까지 무대행사에 참석해 동원고의 위상을 더욱 높여줬다.

과학동아리(꿈공작소)수학동아리 (MMM), 중국어 동아리(푸카푸카)댄스동아리(세렌디피티), 끼와 꿈을 겸비한 우리 동원고 학생들의 재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윤서 학생은 어떠한 다른 기회비용보다 훨씬 더 유익한 행사가 됐다.비슷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구들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진학을 위해 더욱 매진하는 동기부여의 장이 됐다고 했다.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선택의 폭과 학생 개인의 진지한 진로에 대한 열린 사고를 요구하는 미래시대를 위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탐구하고 기획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한다.

동원고의 꿈을 가져라 도전하라라는 교훈에 걸맞게 자신의 진로를 꿈꾸고 도전해 보는 발돋움이 되는 기회였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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