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명소 시티투어 겸해…7~8월 3회
함양군은 오는 22일부터 휴가철 특별 이벤트로 휴천면 엄천강에서 ‘썸머 래프팅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썸머 래프팅 투어’는 군이 운영하고 있는 ‘함양 시티투어’의 일환으로 7~8월 휴가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달 22일과 8월 12·26일 세 차례 진행된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 함양명소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2~12월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래프팅 투어‘를 기획했다.
투어 이틀 전 오후 5시까지 함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회당 10~40명까지 선착순 접수이므로 서두르는 게 좋다.
래프팅 업체는 단체보험에 가입돼 있으나 개인 여행자보험과 식비·체험비는 본인 부담이다. 래프팅 1회 1인당 체험료는 3만원이다. 기타 문의 (055)960-5163.
군 관계자는 “엄천강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량을 동반한 빠른 유속을 자랑하는 곳으로 래프팅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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