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보건소 “미리미리 국가 암 검진 받으세요”
남해보건소 “미리미리 국가 암 검진 받으세요”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7.18 18:0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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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검진 지정 의료기관서 5대 암 무료검진 실시
 

남해군 보건소는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을 추진, 암 조기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군민들의 암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하위 50% 중 만3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올 초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국가 암 무료검진 표가 개별 발송됐다.

대상자는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중 해당 항목에 대해 전국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미수검자의 경우 개인별로 검진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 안내를 실시해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만50세 이상은 대장암 검진을 매년 실시해야 하므로 민원 편의를 위해 각 보건기관에 채변통을 비치하고 있다.

국가 암 조기검진에서 암 판정을 받거나, 국가 암 조기검진 시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개별검진으로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은 만 2년, 대장암·간암은 만 1년 이내에 암 확진 시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국가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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