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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분청사기 가마터 도문화재 지정도자기축제·도자관 건립·운영 ‘정당성 확보’
문정미기자  |  moonjm4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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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8  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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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상동일언 분청사기 가마터 항공사진

김해시가 그동안 도자기축제 개최와 도자관을 건립·운영하고 있으나 가마터가 발굴되지 않아 역사적 정당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김해 가마터가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이러한 의구심이 완전 해소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관내 도자기 업체들도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도자기의 고장 김해에서 그동안 찾지 못한 문헌에 기록된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가 도문화재 기념물 288호로 지정됐다. 이는 김해가 도자기 본고장으로써의 입지가 구축됐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상동 대감리 가마터 일원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해지역 최초로 분청사기 가마터 1기와 도자기 폐기장 3개소 등을 확인하는데 이르렀다.

폐기장 3개소 중 1호 폐기장은 약 266㎡로 최대 두께 3.5m이상에 이르는 대규모 폐기장으로 조업시기가 약 100년에 걸쳐 있어 현재 발굴 부지 주변에 분청사기 가마가 대규모로 더 많이 잔존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지난해 6월 8일~7월 1일까지 발굴 당시 출토 유물은 3000여점에 달했으며 갑발, 병, 호, 접시, 보, 고족배와 같은 제기, 벼루 등 다양한 기종이 확인됐다는 것.

한편 김해시는 지난 13일자로 김해상동 분청사기 가마터가 도문화재 기념물 288호로 지정됐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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