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7일 오후 12시 39분께 사천시 삼천포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 기관고장으로 항해를 할 수 없다는 고무보트(선외기) 조종자 K모(45)씨의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 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K씨는 17일 오전 11시 40분께 남해군 창선면 단항마을 선착장에서 출항 낚시 중 오후 12시39분께 이동을 위해 시동 중 원인미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을 했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선장 상대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지시하고 최단거리에 위치한 사천해경센터 연안구조정을 급파시켜 같은 날 오후 1시 35분께 출항지로 안전하게 예인 입항시켰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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